집 값이 비싸지면서 집을 구매하는 분들보다 전세를 선택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월세는 매월 돈을 내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세를 선택하는 것으로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알지 못하면 자신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 글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세 사기 안당하는 법
전세 사기를 당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지만 누군가는 또 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 미리 확인해야 할 내용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확인할 내용은 계약 전, 계약 후에 확인할 내용을 나눠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세 계약 전
- 전세집 주인의 이름과 신분증을 대조할 것
-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등록 여부를 확인할 것
- 건축물 대장, 등기부등본, 납세증명서 등의 서류를 확인할 것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공인중개사 사무소 등록 여부 확인이 가능하고 건축물 대장, 등기부등본도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도움이 쉽게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전세 계약 후
-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할 것 : 확정일자는 전/월세를 받아야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주택 전월세 신고를 할 것 : 계약한 뒤 확정일자를 받으면 보증금 6,000만 원, 월세 30만 원이 넘으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필증을 받을 수 있으며 계약서를 작성하면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할 것 : HUG 보증보험이나 SGI 서울보증보험을 통해서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전세 고르는 방법
전세를 구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깡통 전세로 불리는 매매가 보다 비싼 전세를 얻기도 하는데 꼭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집을 보는 법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 알아봐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가격 : 가장 중요한 점인 가격이며 꼭 주변 시세를 확인하고 거래해야 합니다.
- 방음 처리 : 벽의 두께나 소재를 확인해서 방음 처리가 잘 된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채광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신경쓰지 않는데 채광은 꽤 중요합니다. 집 분위기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곰팡이를 억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수압 : 집에서 샤워나 목욕 등을 하기 위해서 물을 사용할 때 수압이 중요한데 계약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전세집을 안전하게 고르기 전에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 집에 대출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라도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금을 일정부분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세 사기 안당하는 법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집을 구하는 것은 의식주 중 하나를 고르는 것으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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