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병가 처리 방법이 궁금하다면?

회사 병가 처리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확인해보세요. 회사를 다닐 때 본의 아니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때 병가 처리를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병가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병가 처리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회사 병가 처리 방법

병가란 근로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고 피료를 받으며 휴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금, 무급 병가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무급 병가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별한 조건에 따라 유급 병가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병가를 처리할 때 크게 2가리로 나눠서 확인해야 합니다. 근로자의 개인 사유로 인한 병가, 업무 재해로 인한 병가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내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근로자 개인 사유로 인한 병가

- 근로기준법 병가

- 취업 규칙

- 고용주 합의

 

근로자 개인 사유로 인한 병가라면 회사의 방침이나 고용주와 합의를 통해서 처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근로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연차 휴가를 우선으로 사용해서 처리가 되는데 유급/무급 병가처리는 각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업무 재해로 인한 병가

- 4일 미만의 치료 기간 : 업무 재해로 인해 4일 미만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유급으로 병가 처리해야 합니다. 3일 이하의 치료기간 동안 급여가 지급되며 요양비, 의료비 등은 산업재해로 처리되지 않고 사업주와 합의해서 처리하게 됩니다.

- 4일 이상 치료기간 : 산업재해법을 적용받아 치료기간 동안 근로복지공단에서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합니다.

 

근로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라면 1개월 개근해야 1개의 연차가 발생하는데 만약 병가를 사용할 경우 1개월 개근이 되지 못해 연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때 회사에서는 병가를 결근 처리할 수도 있고 발생할 연차를 미리 소진하는 것으로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즉, 회사마다 조금씩 처리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용하기 전 자신이 사용할 병가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확실하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이용 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병가는 회사의 재량이기 때문인데 정해진 규정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없다면 합의가 가능한 부분을 합의한 뒤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