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사전예약 글로벌 시장 겨냥하다
본문 바로가기
정보

리니지w 사전예약 글로벌 시장 겨냥하다

by №㏇㏘㈜℡ 2021. 8. 21.

리니지w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9일에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w에 대한 사전예약 홈페이지가 열렸습니다.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 문양 사태나 각종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게임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있다는 의견들도 있지만 실제 리니지w 사전예약이 시작했을 때 15시간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것처럼 어마어마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니지w란?

리니지w
리니지w

19일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베일을 벗은 리니지W의 첫인상은 3D화된 '리니지M'이었습니다. 그래픽은 3D지만 특유의 타격감은 원작 리니지와 흡사해보이며 거대한 용 안타라스는 확실히 이전 리니지에서는 볼 수 없는 위용을 풍겼습니다. 높은 퀄리티는 신구의 조화를 추구했고 캐릭터별 내러티브를 강조한 건 스토리를 중시하는 북미유럽 시장을 겨냥한 대목으로 판단됐다. 리니지w의 w는 월드와이드(Worldwide)라는 컨셉으로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개발한 게임입니다. 성질 급한 한국인들이야 '스킵' 버튼을 연타하겠지만 서양 게이머들은 느긋하게 리니지의 서사를 주목할 것이며 행사 중간중간 등장한 컷신들의 연출들도 북미유럽 시장을 의식한 듯한 티가 많이 났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이스 채팅기능을 접목할 예정이라고 하며 리니지W를 통해 모바일과 PC에 이어 콘솔까지 이어지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구현하겠다는 비전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리니지를 즐길 수 있게만 된다면 가히 '마지막 리니지'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게임이 될 것입니다.

트릭스터M의 실패와 리니지M의 문양 사건 등 여러 논란이 터지면서 크게 매출이 깎인 NC가 급하게 내놓은 게임이라는 의견들이 많은데 이용자들이 우려하는 지점은 바로 수익모델(BM)에 있습니다. 예로부터 리니지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린 것도 바로 이 때문인데 쇼케이스에서는 이 대목에 대한 설명은 빠졌다. 남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기꺼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리니지였지만 리니지를 모르는 약육강식의 세계관은 낯설어하는 서양 게이머들이 적응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되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내놓는 게임인 만큼 기존 리니지보다 상대적으로 '순한 맛'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리니지w 특징

▶ 풀(Full) 3D 그래픽과 쿼터뷰(Quarter View)로 구현한 다크 판타지(Dark Fantasy) 세계

▶ 상상을 현실화한 다양한 비주얼(Visual) 연출 ▲리니지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고 타격감을 강화한 전투 시스템

▶ 몰입감을 높여주는 스토리 라인과 다양한 내러티브(Narrative) 장치

▶ 개선한 혈맹 및 연합 콘텐츠

 

위와 같은 특징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존재합니다.

리니지w 사전예약

지난 19일부터 리니지w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서 사전예약이 시작되었고 OS 구분 없이 1개의 전화번호당 1회만 참여 가능합니다. (1개의 전화번호로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동시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리니지W - NCSOFT

리니지W 사전예약 진행 중

lineagew.plaync.com

 

사전예약의 혜택과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는 사전예약은 2021년 8월 19일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진행되며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존재합니다.

리니지w 사전예약
리니지w 사전예약

리니지w 기능

리니지w에 대해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W는 '세상 사회의 축소판'이 될 것'이며 "리니지W의 글로벌 서비스는 단순히 서비스 지역이나 국가의 확장을 말하는 게 아닌, 전세계의 다른 문화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드는 것이 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다른 언어 사용자 간 원활한 소통을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인공지능) 번역'

▶ 음성을 문자 채팅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보이스 투 텍스트(Voice to text)' 기능

 

위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전 세계의 이용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리니지w 우려사항

리니지W 출시 소식에 일각에선 엔씨가 리니지 IP를 또 사용하는 것이라는 우려가 보입니다. 바로 직전에 냈던 트릭스터m이 매출이 부진하면서 나온 것이 리니지w이기 때문입니다. 리니지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마지막 작품" "리니지의 결정판"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이라고 하지만 이미 겪어본 리니지에 대한 이미지가 그대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보이기도 합니다. 

 

엔씨는 원작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던 리니지M을 개발하면서도 사업적 환경·개발 이슈로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한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리니지M 출시 직후부터 신작 리니지W 개발에 돌입했고, 4년여 만에 세상에 공개한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리니지w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