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전 증후군(PMS) 자가진단해보기

1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생리 기간이 되면 여성들이 예민해집니다. 스치는 것만으로도 짜증을 내고 예민함이 커지거나 잠을 설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남들에게 피해를 끼칠까 걱정을 하기 때문에 여성들은 생리기간에 변화가 생깁니다. 이번 글에서는 월경 전 증후군에 대한 내용과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

PMS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은 월경 전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으로 많은 가임기 여성이 경험하며 개인차에 따라 기간과 강도가 달라집니다. 생리 직전 며칠부터 2주 전까지 나타나며 생리가 시작되면 증상이 감소합니다.

PMS 증후군은 허리통, 변비, 설사, 복부팽만, 두통, 홍조, 우울감, 유방통증 등 다양한 유형이 발생하며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먹어도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달달한 것이 당겨서 체중이 늘거나 부종이 생기는 것입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나 설사를 하게 되고 피로가, 무기력증, 짜증, 예민함도 발생합니다.

PMS 증후군 자가진단법

- 작은 일에도 짜증과 화를 낸다.

- 우울하고 기분이 가라앉는다.

- 불안, 혼란으로 기분이 불안하다.

- 식욕이 증가한다.

-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없다.

- 손발과 얼굴이 붓는다.

- 아랫배가 당기고 대소변 활동이 불편하다.

- 두통이 생긴다.

- 유방이 당기거나 아프다.

- 졸음이 몰려오거나 불면증, 수면 후 개운치 못하다.

위 항목 중 5개 이상이 2~3개월간 생리 전에 발생한다면 생리 전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 억제 방법

PMS 증후군을 억제하기 위해서 몇 가지 방법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염진통제 복용 :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은 자궁, 장 근육을 수축시킵니다. 수축을 통해 복통, 설사가 발생하므로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시키는 진통제 복용이 도움됩니다.

- 생활습관 개선 : 꾸준한 운동, 채식 위주의 식단, 카페인, 알코올 섭취 지양, 충분한 수면 등은 생리 전 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피임약 복용 : 피임약은 생리통 완화와 생리 전 증후군 치료를 위해 쓰이는 약입니다. 

월경전 증후군과 일차성 생리통 구별법

월경전증후군	일차성 생리통
최대 생리 2주 전부터 증상이 있다.	생리 직전이나 생리 중 증상이 있다.
출산 후 증상이 악화된다.	출산 후 증상이 완화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점점 심해진다.	연령이 증가될수록 점점 완화된다.
퉁증, 수분저류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증상이 동반된다.	주로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고 두통, 오심, 두토 등이 동반된다.

 

이번 글에서 월경전 증후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가진단법을 통해서 자신이 겪고 있는지 알아보시고 증상과 대처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글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