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통장 안쓰면 어떻게 될까?

마이너스 통장 안쓰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일반적인 대출과 조금 방식이 다릅니다. 1,000만 원을 일반적인 대출로 이용한다면 자신의 통장에 1,000만 원이 들어오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가 1,000만 원으로 정해진 통장이 있고 거기서 사용한 만큼 이자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이자를 책정하는 방식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두 가지 대출의 차이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너스 통장 안쓰면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 대출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입출금통장에 대출 금액만큼 한도가 부여되고 약정한 한도 내에서 이체나 출금 등으로 온라인/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500만 원을 한도대출받았다면 잔고가 0원이 될 때까지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점입니다.

 

정부에서 대출 규제가 심해질 것을 예상해서 마이너스 통장을 미리 빌려놓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틀렸다는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명확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안 쓰면 어떻게 되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간단하게 말한 것처럼 마이너스 통장 안쓰면 이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다른 대출을 이용할 때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오랜 기간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있는다면 오히려 신용적인 부분에서 고객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특징

1. 마이너스 대출은 자유롭게 쓰고 갚을 수 있습니다. 일반 신용대출과 달리 마이너스 통장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이용하고 갚을 수 있습니다. 이용 후에도 추가 승인,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이 필요한 시기나 금액을 특정할 수 없다면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마이너스 통장은 사용한 금액에 대한 이자만 지불하면 됩니다. 500만 원을 빌린 마이너스 대출이라고 해도 사용하지 않으면 이자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만약 200만 원을 사용했다면 500만 원의 이자가 아닌 200만 원만큼의 이자가 발생하고 그것을 갚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당일에 사용하고 당일 채워 넣는 경우라면 하루치 이자가 발생하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이너스 통장 주의사항

1. 너무 오랜 기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일반 대출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 마이너스 통장을 800만 원 이용한 다음 1년을 그대로 둔 경우라면 아래와 같은 금액이 나옵니다.

마이너스 통장 안쓰면

실제 이율을 따져본다면 연 이율 약 8%가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기간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한다면 일반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2. 마이너스 통장을 너무 간단하게 사용하려면 오히려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좌분리를 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마이너스 통장과 일반 통장, 급여 통장 등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이용한다면 돈을 사용하면서 마이너스 통장을 쓸데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라면 마이너스 대출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쉽게 이용하게 된다면 점차 사용량이 늘어서 더 많은 소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자를 못 내거나 한도를 넘는 경우, 연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