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 종교별 문상예절 절하는 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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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종교별 문상예절 절하는 법까지

by №㏇㏘㈜℡ 2021. 9. 20.

장례식장 예절 종교별 문상예절 절하는 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살다 보면 다양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잘 모르고 넘어가도 되는 일이 있지만 모르면 실수하게 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장례식장 예절입니다. 특히 장례식장은 조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면 굉장히 눈치를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장례식장 예절을 알아둬야 합니다.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 예절

만약 가까운 가족의 부고가 있을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는지 미리 확인하지 못했다면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수법은 절을 할 때나 예의를 표할 때 평상시는 남자는 왼손이 위이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갑니다. 그러나 흉사에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갑니다.

복장은?

남성의 경우 검은색 정장을 입어야 하며 검은색이 없다면 회색이나 네이비색을 착용합니다. 셔츠는 흰색, 넥타이와 양말도 검은색으로 맞춥니다. 넥타이가 없다면 안 해도 무방합니다.

여성이라면 검은색 옷과 구두를 신고 양말을 꼭 착용해서 맨발이 드러나지 않도록 합니다. 화려한 액세서리나 화장을 피해야 하며 머리는 절을 할 때 바닥에 쓸릴 수 있기 때문에 묶는 것이 좋습니다.

문상 절차

1.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문 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 둡니다.

2.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3. 분향 및 헌화 방법은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 위에 놓는데 이때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받칩니다.

- 선향(막대향)일 경우 : 하나나 둘을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든지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절대 입으로 불면 안 됩니다. 다음으로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는데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나 여러 개일 경우 반드시 하나씩 꽂아야 합니다.

- 헌화일 경우 :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두 손으로 공손히 꽃 봉오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하여 재단 위에 헌화 한 뒤 잠깐 묵념 및 기도를 합니다.

4. 영좌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 또는 두 번 절합니다.

5.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한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주에게 문상 인사말을 건네는 것이 좋지만 짧고 낮은 목소리로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6. 문상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와야 합니다.

문상시 위로의 말

문상을 가면 위로의 말에 대해 걱정할 때가 있습니다. 조문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관계에 따라 다양하게 나뉩니다.

보통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가 좋으며 주는 상중에는 항상 죄인이므로 “고맙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문상 온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종교별 조문예절

기독교

-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 동안 묵념을 드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천주교

-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을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 동안 묵념을 드린 다음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끕니다.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는다.)

- 한쪽 무릎을 끓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절을 올린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향나무의 가루 향으로 만들어진 향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서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고 향로(향불)에 공손히 넣습니다.

불교(유교 포함)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끄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걸음 뒤로 물러나 절을 올립니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의 봉투 쓰는 법

부의 봉투 쓰는 법
부의 봉투 쓰는 법

최근에는 장례식장에는 모두 부의 봉투가 갖춰져 있습니다. 봉투 뒷면에 이름을 세로로 작성하며 필요시 회사명이나 단체명 등을 작성합니다. 봉투는 분향소에 들어갈 때, 나올 때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절하는 법

절하는 법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남자 절하는 법
남자 절하는 법

1. 자세를 바로 한 뒤 오른손을 위로 공수한 손을 허리까지 올립니다.

2. 공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리고 눈은 발등을 봅니다.

3.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으며 무릎은 왼쪽부터 꿇고 오른쪽 무릎으로 꿇습니다.

4. 몸을 앞으로 숙여 절 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자 절하는 법
여자 절하는 법

여자는 큰 절과 평절로 나뉩니다.

큰절

1. 자세를 바로한 뒤 왼손을 위로 공수한 손을 허리선 부분까지 올립니다.

2. 공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리고 손바닥은 바락을 향한 뒤 눈은 발등을 봅니다.

3. 공수한 손을 눈높이에 둔 채 무릎을 꿇고 않습니다.

4. 몸을 숙여 절합니다.

평절

1. 왼손을 위로 공수한 손을 허리선에 두고 바르게 섭니다.

2. 공수한 손을 풀어 바르게 선 자세에서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3. 양손을 무릎 양 옆의 바닥을 짚으며 절합니다.

조문 시 주의사항

상주와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이런 것처럼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 상주,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을 삼가고 인사는 목례로 대신합니다.

- 반가운 지인을 만나더라도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아야 합니다.

- 유가족에게 계속 말을 시키거나 고인의 사망 원인을 상세히 묻는 것은 실례입니다.

-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실 때는 본인이 본인 잔을 채워서 마시는 것이 좋고 건배는 하면 안 됩니다.

- 과도한 음식 및 도박 행위는 삼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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