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멈추는 방법을 알아두면 참 좋습니다. 날씨의 변화에 따라 코를 훌쩍이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코감기가 걸리던지 비염이 있는 사람들이 훌쩍이곤 하는데 콧물이 나는 순간부터 멈출 때까지 쉽지가 않습니다.
콧물 멈추는 방법
콧물 멈추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이용하시면 충분히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콧물 멈추는 방법
식염수로 세척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코 안을 세척하는 겁니다. 식염수를 이용해서 코 안의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고 코 점막을 진정시켜주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염수가 없다면 소금물로 코 안을 닦아주거나 따뜻한 물로 세척해줘도 좋습니다.
마사지 하기
콧등 부분을 손가락으로 3초 정도 눌렀다가 떼주는 방법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마사지하면 됩니다. 양쪽 콧방울의 양 옆 부분을 누르면서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이용해주면 좋습니다.
뜨거운 수증기 마시기
뜨거운 수증기나 액체를 이용해서 콧물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끓고 있는 물을 적당한 거리에서 코를 댄 후 수증기를 마시는 방법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콧 속에 있는 코 점액을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를 주지만 너무 가까우면 오히려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꼭 적당한 거리를 둬야 합니다.
물 머금기
입안에 물을 머금은 다음 30초 정도 유지한 뒤 삼켜주면 콧물이 코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목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콧물이 멈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차 마시기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중에서도 생강차가 많은 도움을 주는데 생각은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감기 예방이나 콧물을 멈추는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양치질 하기
콧물이 너무 많이 난다면 가끔 목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코와 입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입속에 있는 다양한 세균을 없애는 양치질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도움을 줍니다.
콧물 나는 이유는?
콧물은 코와 근처에 있는 혈관이나 조직 등에서 나오는 진한 점액을 의미합니다. 콧물은 감기나 비염, 축농증 등의 다양한 병의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콧물을 의학적인 용어로 비염, 코염이라고 부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이유 없이 콧물이 나는 것을 비알레르기 코염, 혈관운동 비염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콧물의 역할은 코로 들어가는 각종 박테리아나 세균 등을 막아주고 코 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하지 않다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아닌 이익을 주기도 합니다.
콧물로 건강 상태 확인
콧물의 색을 보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맑은 콧물이라면 정상적인 상태로 간혹 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하얀색 콧물이라면 코가 부어 오른 상태로 코 막힘과 감기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빨간색 콧물이라면 코피가 나거나 손으로 코 안을 긁었을 때 나타납니다.
- 검은색 콧물이라면 곰팡이나 균에 감염된 상태로 빠르게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콧물이 일시적으로 나오는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만성 비염이거나 오랫동안 콧물이 나는 경우라면 꼭 멈춰야 합니다. 코 점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꼭 병원에 가야 합니다.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할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꼭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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