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통증 원인과 증상까지 총정리

겨드랑이 통증 원인과 증상까지 총정리해보겠습니다. 사소한 부분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겨드랑이 통증이 느껴질 경우에 신경 써야 할 질병이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확인한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겨드랑이 통증

겨드랑이 통증

겨드랑이는 땀샘이 발달된 부위이기 때문에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개방된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습기의 제거가 원활하지 않다면 진균의 번식이나 습진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살이 찐 경우나 여름처럼 땀이 많이 나는 환경이라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

겨드랑이 통증 관련 질병

임파선염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비대해지거나 임파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임파선염의 증상으로는 임파선이 비대해져서 종괴(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감염증에 의한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눌렀을 때 통증을 유발합니다. 종괴를 덮고 있는 피부에 발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부유방

부유방은 정상 유방조직이 가슴이 아닌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유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겨드랑이로 가슴 아래, 팔뚝, 옆구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겨드랑이 부유방과 팔에 생긴 부유방은 주 증상이 통증을 동반한 외관상의 문제이며 가슴 아래 부유방은 통증이 없습니다.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유방암은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유방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며 심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도, 유방 피부가 움푹 패고,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이 있거나, 열감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피지 낭종

피지 낭종은 모낭의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부드러운 혹입니다. 낭종 안에는 죽은 세포와 피지선에서 나온 기름기 있는 분비물들이 들어 있다. 피지 낭종은 흔히 두피, 얼굴, 몸통과 성기부에 발생하지만 몸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고, 손으로 만졌을 때 동그란 지우개 같은 느낌이 나며, 자세히 살펴보면 중심부에 여드름 집 같은 작은 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선

건선은 피부에 경계가 뚜렷하며 다양한 크기의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는 홍반성 구진 및 판이 형성되는 질환으로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건선은 주로 대칭성으로 발생하는데, 사지의 폄 쪽(특히 정강이), 팔꿈치, 무릎, 엉치뼈,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피부에 붉은색의 작은 좁쌀알 같은 발진(구진)이 생기고, 이것이 점점 호두나 계란 크기로 커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균/곰팡이

세균과 곰팡이 등으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백선이란 세균으로 인해 피부 최상층에 영향을 미치는 진균 감염으로 붉은 고리 모양의 발진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곰팡이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적합하기 때문에 겨드랑이에 생길 수 있는 거을 유의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

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 전 7-10일 전 매달 주기적으로 증상이 나타나 월경이 시작되면 24시간 이내에 사라집니다.

대부분 여성들이 느끼는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은 경이 시작되기 수 일 전부터 피로감, 유방통증, 집중력 저하, 초조감, 두통, 복통, 어지러움, 짜증스러움, 부종 등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겨드랑이는 땀샘이 많이 발달된 곳이기 때문에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질병 외에도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근육의 피로가 쌓일 때도 겨드랑이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통해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며 대처 방법도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과 증상을 확인해서 꼭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