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유통기한 기준 확인하고 먹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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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약 유통기한 기준 확인하고 먹어야 하는 이유

by №㏇㏘㈜℡ 2021. 10. 18.

약 유통기한 기준 확인하고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약의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약도 유통기한을 맞추지 않는다면 오히려 힘든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 유형별 유통기한 기준과 가지고 있는 약을 왜 유통기한에 맞게 먹어야 하는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약 유통기한 기준
약 유통기한 기준

약 유통기한

약을 먹으시는 분들 중에 유통기한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해서 약을 사서 먹는 상황이라면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상비약으로 집에 사둔 약일 경우에는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이 나지도 않는 약이 많은데 이렇게 처방을 받아서 산 약이나 상비약의 유통기한을 모른 채로 먹어도 될까요?

약 유통기한 기준

유통기한은 음식에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음식이 상하는 정도를 기준으로 해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의약품이라면 상대적으로 상하거나 부패하지 않기 때문에 이걸 신경 써야 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먼저 약 유통기한의 기준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의약품 유효성분 용량

의약품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유효성분을 일정 농도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의약품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이후부터 유효성분 농도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라면 기대하는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독성물질 농도

의약품이 산화하면 독성물질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유해 성분이 미량인 경우에는 건강에 큰 영향은 없지만 독소가 쌓이다 보면 문제가 있을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확인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약품별 유통기한

고체형 알약

고체형 알약은 개별 포장이 된 제품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제 등이 있는데 약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년 이상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별포장이 안된 경우라면 유통기한은 개봉한 날부터 1년이라고 기억하면 되며 약국에서 제조한 약품이라면 조제 과정부터 공기와 접촉하기 때문에 2개월 이내 복용해야 합니다.

가루약

알약보다 섭취하기가 편하도록 가루로 분쇄해서 제조하는 약이며 외부 공기와 접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습기에도 취약해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1개월 이내에 복용해야 합니다.

액상 약

액상 형태의 약은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개봉한 시점부터 한 달 이내에 복용해야 합니다. 1회용 투약 병에 덜어두면 공기에 접촉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2~3주 내에 복용해야 합니다.

안약

인공눈물이나 점안액 같은 안약도 유통기한이 존재합니다. 유통기한은 매우 짧은데 수분이 많고 투약 시 눈에 닿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안약은 개봉 이내에 한 달 안에 사용해야 하며 일회용 인공눈물이라면 개봉한 뒤 하루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연고

연고는 미개봉 시에는 외부 공기와 완전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만 개봉을 한 경우에는 6개월 이내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의약품 입구 부분이 환부나 손가락 끝에 닿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유통기한이 지나면?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라면 약을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화학적 성분으로 인해서 자연분해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환경오염을 야기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 지난 약이 있다면 근처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의약품 수거통에 넣어서 처리해주면 됩니다.

이번 글에는 약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상비약 등을 구비하면서 약의 유통기한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필요할 때 약의 효력을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약의 교체를 해서 자신의 건강을 신경 쓸 수 있는 약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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